광주 광산경찰서는
어머니를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한 뒤
수차례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북한 이탈주민 24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어제(4) 오후 5시쯤,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자신의 집 안방에
어머니 50살 이 모씨와
11살 남동생을 감금한 뒤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을 휘둘러
어머니 이 씨의 갈비뼈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탈북한 이 씨는 평소 간질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으며 범행 당시에는
술에 취해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조치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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