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생중계) 다시 '5월의 광주'..추모 본격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5-09 08:54:16 수정 2016-05-09 08:54:16 조회수 3

(앵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가까워지면서
추모 열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황금연휴기간 동안
평소보다 훨씬 많은 추모객들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기도 했다는데요.

취재 기자에게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김인정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가 나와있는
이곳 국립 5.18 민주묘지는
이번 황금연휴 내내
전국에서 몰려든
참배객들로 붐볐습니다.

이번 연휴기간 4일 동안
이곳 민주묘지를 찾은 참배객은
무려 1만명이 넘는데요,

◀VCR▶

이는 평소 주말에 비해
하루 평균 2,3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추모 행사 역시
이번주와 다음주에 집중 포진돼
추모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입니다.

이렇게 추모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올해는 과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이곳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제창할 수 있을 지에도
다시 한 번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국민의당은 5.18 기념식 이전에
국회에서 기념곡 지정을 재촉구하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갖자고 제안하는 등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광주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만큼,
이번이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5.18 기념행사위와 광주시 등도
내일(10)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고
역사왜곡을 중단하라고 촉구할 예정이어서
임을 위한 행진곡 문제는
이번주 분수령을 맞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VCR▶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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