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4명,
광주와 전남에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수입니다.
이들 열 명 중 두 명 정도가
우리지역에 살면서 차별과 무시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투와 생활방식 등 문화적 차이 때문에
차별 받은 경우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북한 이탈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차별은 고용 시장에서도 있었는데요.
탈북민의 월평균 소득은 143만원.
일반 국민보다 80만 원 정도 적게 받았습니다.
또, 주당 근로시간은 47.5시간으로
탈북민이 3시간 이상 더 오래 일했습니다.
남북 분단으로 생긴 지역민의 부정적인 인식과
불신으로 차별받는 탈북민들.
우리지역에는 전국의 2.3% 정도로 적은 탈북민이 살고 있지만,
이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어우러져 사는
새로운 공동체가 마련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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