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일상에서 실천한 나눔...'2500벌의 행복'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5-11 10:27:10 수정 2016-05-11 10:27:10 조회수 3

(앵커)
광주의 한 기업인이
이웃들에게
옷 2천5백 벌을 기증했습니다.

옷 팔아서 돈 벌었으니
옷으로 나누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고려인마을에
튼튼한 운동복이 담긴 상자들이 도착합니다.

옷을 받아든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아동 운동복 2500벌,
50대 기업가가 지역 사회를 위해 내놓은 마음입니다.

받는 입장에서는
평소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그 마음이 고맙습니다.

(인터뷰) 신조야 고려인마을센터장
이런 선물을 많이 갖다 주고(해서) 우리가 너무 반갑고 감동받고... 너무 반갑습니다.


의류 사업을 하는 정태묵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자신의 일상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정태묵
5월 5일 어린이날이고 그래서 저희들이 제작을 하는 회사기 때문에 (기부하게 됐습니다,)


(S/U)-------------
입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이 2500벌의 운동복들은
보육센터나 지역아동센터 등 필요한 곳에
전달 될 예정입니다.
--------------------

특별한 날, 거액이 아니어도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어
지역 사회는 조금씩 따뜻해집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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