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 인사비리 사건을 조사 중인 검찰이
박철환 해남군수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검은 박 군수에 대해
직권남용과 허위 공문서 작성,
뇌물수수 혐의를,
박 군수의 비서실장에게는
알선 수뢰와 뇌물 공여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군수는 근무성적평정 순위를 조작해
부당하게 인사한 혐의와
군청 발주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서
업체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군수의 구속 여부는 오늘(12) 오후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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