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드뉴스] 뜨거웠던 광주 5월의 봄을 기억하는 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5-16 09:14:39 수정 2016-05-16 09:14:39 조회수 2

민주화를 향해 뜨겁게 타올랐던
광주의 5월

'5.18'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옛 전남도청과 금남로죠?

그 두 곳 말고도 광주 곳곳에
5월 항쟁의 숨결이 깃들어 있습니다.

전남대 정문 앞에선
비상 계엄에 맞선 첫 시위가 시작됐구요,

계림동 통일회관 앞에선
계엄군의 첫 총격이 시작됐습니다.

장동 문화전당 건너편엔
투사회보를 만들었던 녹두서점이 있었구요,

5.18 기념성당으로 봉헌된 남동성당에선
광주의 민주인사들이 모여 수습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남구 송하동과 동구 주남마을에선
계엄군의 무차별 총격에
수많은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저항과 희생의 역사가 깃든 5.18 사적들을
찾아가기 쉽게 엮은 길이 있습니다.

'오월길'인데요.

인터넷 사이트나 5.18 기념재단에서
자세한 코스를 안내받을 수 있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허위 사실 유포와 편향적인 역사 교과서
때문에 5.18이 상처받고 있는데요,

5.18을 제대로 알고
올바로 기억하는 것,

오월길을 걸으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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