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요구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41살 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11일 오후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조수석에 일부러 부딪힌 뒤
합의금 3만원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8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또
피해 차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이 모 경장의
가슴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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