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기업인 미쓰비시 측의
광고 제의를 거절한 배우 송혜교 씨에게
강제노역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감사 편지를 보냈습니다.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에 따르면
양 할머니는 이 편지에서
"너무도 장한 결심을 해주어 감사하다,
대가슴에 박힌 대못이 빠져나간 듯이
기뻤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은
1999년부터 일본정부와 미쓰비시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지만
판결에 불복한 미쓰비시 측의 상고로
사건이 여전히 대법원에 계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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