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아타이거즈가
요즘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5연승을 달렸습니다.

투*타의 조화, 신*구의 조화,
조화가 빛났습니다.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팀의 주축선수들이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에다

...... (김주찬) ......

승부를 사실상 결정짓는 쐐기포를 날리고

...... (나지완) ......

막내 신예 선수들은
위기의 순간 결정적인 호수비로 화답합니다.

...... (강한울/오준혁) ......

지난 달 하위권에 맴돌던
기아 타이거즈가 5월 들어 무섭게 달라졌습니다

최근 5연승을 비롯해 가파른 상승세로
5할 승률에 복귀했고
이제는 상위권 진입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원동력은 몰라보게 달라진 타선 ...

필-나지완-이범호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이
꾸준히 제 몫을 하는데다

김호령, 오준혁, 강한울 등 신예 선수들이
중요한 순간마다 힘을 보태고 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김성한 프로야구 해설가
"중심 타선의 활약도 있겠지만, 과거에 조금 무기력했던 신진급 선수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활약해주고 있기 때문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 (그림 + 그래픽) 실제로
시즌 개막전 약점으로 분류됐던 타선은
팀 타율(3위)과 출루율(3위), 장타율(2위) 등
전 분야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양현종이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올리는 등

헥터와 지크로 이어지는
선발진의 안정도 상승세 동력으로 꼽힙니다.

그렇지만 윤석민과 임준혁의 이탈에 따른
4,5 선발 공백과 들쭉날쭉한 경기력은
선두권 도약의 불안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기아는
이번 주 두산과 Sk와 6연전을 치르는데
의미있는 성적을 거둘 경우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ＡＮＣ▶◀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