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할 승률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기아,
지난 시즌부터
반복돼 오고 있는 현상인데요.
집중력 부재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결정적 승부처에서 허망한 주루사 ..
... (17일 두산전 9회초 노수광)
경기는 그걸로 끝났고
5연승 행진에도 마침표를 찍어야 했습니다.
잘 맞긴 했지만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는 공,
... (19일 두산전 4회 오준혁)
순간적인 포구 미스는
잘 던지던 투수를 맥 빠지게 했고,
이후 집중타를 맞으며 승부추가 기울었습니다.
지난 주 기아는
선두팀 두산과 SK를 만나 2승 4패 ...
상승세가 한풀 꺾였는데 ...
고비의 순간 .. 번번이
주루사와 수비 실책 등 집중력 부재 때문입니다
2점 차 이내 박빙의 승부에서
기아의 올 시즌 성적은 7승 12패로 하위권 ..
의욕이 앞서거나 한순간의 집중력 부재로
경기전체의 흐름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ＳＹＮ▶ (5월 12일 3회말)
2년차 신인 김호령은
올 시즌 반전의 역사를 써가고 있습니다.
타율 3할 5푼 1리를 비롯해 장타율과 타점 등
공격 전 분야에서
지난 해와는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수비 위주 반쪽 선수에서
공,수,주를 두루 갖춘 선수로 진화하는 겁니다.
2위에서 9위까지
4게임 반 차에 불과한 유례없는 혼전 ...
기아는 이번 주
전통적 강자 삼성과 약세를 보이는 NC를 상대로
또 한번의 시험 무대에 오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ＡＮＣ▶◀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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