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나지완의 3타점 활약에 힘입어
삼성에 4대 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아는
2대 2로 팽팽이 맞섰던 8회 초
필과 김주찬의 볼넷으로 얻은 무사 1,2루에서
나지완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나지완 선수는
2회 승기를 잡는 1점 홈런에다
2루타를 포함해 4번 타석 모두 출루해
수훈 선수가 됐습니다.
올 시즌 원정에서 5승 14패로 유독 약했던
기아는 어제 승리로
원정 8연패의 악몽에서도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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