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상파 방송사의 중간광고 허용 문제가
언론학계 안팎에서도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방송 환경이 변한 만큼 지상파에도
중간광고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과,
지상파 방송사에 별 도움이 안될 거란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MBC를 비롯한 지상파와 달리
종편이나 IPTV 등 유료방송은
프로그램 도중에 중간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
90분에서 120분 분량의 프로그램의 경우
3회 이내에서
최대 1분간 중간광고가 가능합니다.
(CG) 이에 힘입어 광고매출 비중에서
케이블PP는 증가한 반면
지상파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언론학계에서는
광고시장에서 지상파 우위의 시절이 지났다며
불균형적이고 비대칭적인 광고 규제를
없애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주정민 교수/전남대 신문방송학과
중간광고 허용이 지상파 방송사의 수익 증가로 직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INT▶
지준형 교수/국민대 언론정보학부
언론학자들은 또 지역 방송사의 경우
현재와 같은 프로그램 경쟁력으로는
중간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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