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등으로 만든 액상 식품을
만병통치약이라고 속여
전국에 팔아온
제조업자와 중개상 등 20여 명이 검거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성초와 감초 등을 섞어
20여 종류의 식품을 만든 뒤
5년간 전국 한의원 90여곳에 납품하고
암환자와 피부질환자 400여명을 상대로 판매해
12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제조업자 76살 A 씨 등 23명을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다단계회사에도
제품을 납품해온 것으로 확인돼
경찰은 다단계회사의 조직적 판매활동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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