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금요시장 폐쇄에 반대하는 노점상들이
대규모 집회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전국민주노점상연합회와
상무금요시장 상인 등 1000여명은
집회를 갖고 "광주 서구청이
명품 거리 조성을 이유로 이주를 강요하고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노점상의 생존권을 탄압하고 있다"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거리행진을 벌이며
서구청사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 기동대 6개 중대와 충돌했고
이과정에서 상인 3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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