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또다시 밥쌀용 쌀 수입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밥쌀용 쌀 2만5천 톤을 포함해
모두 6만6천 톤의 쌀을 수입하기 위한
'저율 관세 할당물량' 쌀 4차 구매 입찰을
다음 달 7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세계무역기구의 국제규범과
국내 수요 등을 고려할 때 밥쌀용 쌀 수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농민단체는 수입 의무도 없고
주변 일본의 상황과 비교해도
수입량이 너무 많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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