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각화동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을
특별감사한 결과
불법 거래가 난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 결과 두 도매시장에서는
중도매인이 직접 매입한 농산물을
경매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하거나
출하자가 위탁한 농산물을
도매시장에 내리지 않고
외부로 반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작년과 재작년 2년동안
불법 거래규모가 117억 원에 이르고,
5개 법인과 경매사 6명,
중도매인 25명이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