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폐지를 줍던 70대 할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29살 오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 씨는 오늘(30)새벽 3시쯤,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식당 앞에서
폐지를 줍던 72살 A 씨를 발로 차고
넘어뜨리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술에 취한 오 씨는
A 씨가 모아둔 폐지를 발로 차다
자신을 나무란다는 이유로
A 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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