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이나 TV를 보면
화장품 광고와 메이크업에 관한 정보가
그야말로 넘쳐납니다.
외모를 가꾸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화장을 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고,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도 낮아고 있습니다.
청소년 화장에 대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중고생 가운데 학년이 낮을 수록
초등학교 때 화장을 시작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광주와 순천 여수YMCA는 올해
초등학생들의 화장품 이용 실태를
조사했는데요,
상당수 초등학생들이
피부보호를 위한 기초 화장품 뿐만 아니라
색조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눈 화장에는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를
주로 사용하구요, 입술에는 절반 가량이
립밤을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화장품 구입은 주로 전문매장과
할인매장에서 이뤄졌는데요.
중고거래나 문구점 등에서 구입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문구점 등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은
안전성 검증이 돼있지 않거나
성분표시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5년간, 어린이 색조화장품과 관련한
피해가 60건이나 됩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는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겠지만,
그렇다고 건강과 안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죠?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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