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 설치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하이패스 구간이 개통할
예정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하이패스 구간을
차량들이 막힘없이 지나갑니다.
시원스런 통행에 운전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INT▶
김성중/하이패스 이용 운전자
하지만 하루 평균 12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2순환도로는 정반대입니다 .
영업소마다
일일히 멈춰서서 돈을 내야 하는 탓에
출퇴근 시간에는
차량들이 늘어서기도 합니다.
백원짜리 동전을 준비하는 건
불편은 둘째치고 사고의 위험도 있습니다.
◀INT▶
이군호/2순환도로 이용 운전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90억원이 투입된 순환도로 하이패스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유덕과 송암영업소에서는
상하행 2개 차로씩에 걸쳐
하이패스 구간이 개통합니다.
공사가 늦은 소태 영업소가 9월에 개통하면
2순환도로 개통 8년만에
전 구간을 막힘없이 달리게 됩니다.
◀INT▶양병옥/광주시 도로관리계장
한편 유덕 영업소의 경우
하이패스 설치로
한때 요금 징수원 정리해고설이 나돌았지만
노사가 고용 보장에 합의하면서
파국을 면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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