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금요시장의 존폐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구청과 노점상, 주민이
내일(8)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입니다.
광주 서구청은
상무금요시장 집단 민원을 제기했던
주민 대책위원회 측이 회의 참여를 요청해
구청 상황실에서
삼자대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 극적인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주민 대책위 측도 궐기대회 등을 예고하고 있어
물리적 충돌 등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광주 서구청과 주민대책위는
'기업형 노점 폐쇄와 생계형 노점 이주'를
요구하고 있지만, 노점상들은
'현 위치 고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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