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오피스텔 중복 분양 사기 피해자들이
2차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중복 분양 사기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 1차 고소인 명단에 오른 피해자 외
2백여명이 신탁회사 대표와
시행사 직원 등 20여명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최근 피해 규모를 전수 조사한 결과
중복 분양으로 인한 2차 피해자 650여명 등
전체 피해자가 천여명에 달하고,
대물 피해는 1천 2백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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