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에서 발생한 여교사 성폭행 사건 이후
나홀로 근무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곳이 농어촌 지역 보건진료솝니다.
전남에는 모두 326개 보건진료소가 있는데요,
한 곳을 뺀 325곳에서
여성 공무원 혼자 근무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섬지역 68곳을 포함한
140여개 보건진료소에서
여성 홀로 근무와 주거를
겸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보건진료소 가운데
CCTV가 설치된 곳이 6%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세 곳 중 한 곳에는 방범창마저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범죄에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기도
여러운 실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정부에 CCTV 설치 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경찰과 연계한 안심벨 시스템과
자율 방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사후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내실있는 대책이 마련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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