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유례없는 수주 절벽에 봉착한
조선업계의 대량 실직 사태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조선업이 집중된 대불국가산업단지의
근로자 수가 지난 4월 기준 9천 8백여 명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천 2백여 명 줄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경우 지난 일년 동안
사내협력사를 포함해 2천7백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대량 실직 사태는
올 하반기 이후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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