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광주 야구장 야간조명 빛공해 심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6-16 10:22:59 수정 2016-06-16 10:22:59 조회수 6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야구장의 야간조명에 따른 빛공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기아와 두산과의 경기가 열린 그제(14일) 임동 한국아델리움 아파트 4곳에서 조도를 측정한 결과 12.4룩스에서 23.7룩스로 허용기준인 10룩스를 모두 초과했습니다.

광주시는 이 결과를 놓고 '조명환경 관리구역'을 지정하는 등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를 예방하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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