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추적장치를 분리한 뒤
유흥업소를 돌아다닌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어제(15) 새벽 0시쯤,
광주시 광산구 자신의 집에서
전자발찌와 교신하는 휴대용 추적장치를
떼낸 뒤 3시간 동안
인근 노래방과 술집 등을 돌아다닌 혐의로
33살 황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흘 전에도 추적장치를 분리한 뒤
술집을 찾았던 황 씨는 20대 초반부터
3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해 12년 간 교도소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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