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 명의로
읍면장에게 돈봉투가 전달된 것과 관련해
담양군수가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대나무축제 개막식 때
담양군수 직함이 찍힌 돈봉투가
9명의 읍면장에게 전달된 사실을 확인하고
담양군수와 공무원 2명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격려금 지급이 선거에 미칠 영향이 경미하고
자체적으로 돈봉투를 회수한 점 등을 고려해
고발조치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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