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게 훼손된
광양 천연기념물 고목에 대해
외과수술이 예정된 가운데
나무와 주변 생태계를 살리는
근본적인 대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순천대 산림조경학부 김도균 교수팀은
유당공원 현장을 둘러본 뒤
과거 고목들에 대한 시술과 사후 관리가 부실해
나무의 생존은 물론 주변 숲에도
반 생태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 했습니다.
광양만 녹색연합의 정용성 상임대표도
고목들의 외과수술이 우레탄이나 인조피혁등
대부분 화학 물질로 이뤄져
오히려 나무에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시 당국의 형식적인 처지 관행을 지적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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