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채용 과정에서
수억 원대의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이사장 등이 구속된 사학재단의
법정 전입금 납부율이
불과 1%대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채용비리가 불거진 낭암학원 산하 동아여고의 지난해 법정전입금 납부율은 1.7%,
동아여중은 1.8%에 불과했습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1%에도 미치지 못 하거나 여중의 경우는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지역 33개 학교법인 가운데
낭암학원의 전입금 납부율은
최저 수준에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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