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장현 광주시장이 앞으로 2년은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년동안은 비록 속도는 떨어져도
방향은 옳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
시민단체의 평가는 조금 달랐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민선 6기 반환점에 선 윤장현 광주시장은
앞으로 2년은
시정의 중심을 '민생'에 두고
'담대한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민생을 최우선시하면서 여러 현안들을 더욱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시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담대한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자동차와 에너지,문화산업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그동안 씨앗을 뿌렸다면
이제는 열매를 수확할 때라고도 말했습니다.
가장 보람있던 일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꼽았고,
청년에 대한 투자도 자랑거리로 삼았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과 제2순환도로 등
해묵은 현안들을
빨리 풀지 못한 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SYN▶
(그러나 여전히 빠른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른 방향이라는 믿음은 놓지 않겠습니다.)
시민단체의 평가는 달랐습니다.
◀INT▶참여자치 21
(왜냐면 방향 자체가 보이지 않았다고 저희들은 생각하고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방향으로 가는 지가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추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참여자치 21은
정실 인사 논란으로 리더십이 손상됐고,
시민시장으로서의 비전도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광주지역 환경단체들도
민선 6기의 환경정책을 중간 평가한 결과
62%가 불만족을 나타냈다며
실감할 수 있는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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