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체제로 재편된 광주시의회에
12년만에 교섭단체가 등장했습니다.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어제(23) 원내대표로 김보현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택 의원을 선출한 뒤
의회 사무국에 원내 교섭단체를 등록했습니다.
하지만 더민주 소속 의원 13명 가운데
2명은 교섭단체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시의회에서 교섭단체가 구성된 것은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양당체제였던
2004년 4대 의회 이후 12년 만으로,
다음달에 있을 하반기 의장 선거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세 대결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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