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매에 대한 첫 재판에서
남동생이 자신의 단독범행을 주장했습니다.
광주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남동생 43살 문 모 씨는
아버지를 살해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누나와 아버지가 다투자 이를 막는 과정에서
혼자 범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남매는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계속 묵비권을 행사해왔으며
검찰은 남매의 과거 행적을 바탕으로
아버지에 대한 원한범죄라고 추정해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