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들의 근무 기강 문제가 자체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 102명 가운데 25명이 미터기를 임의대로 조작해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전원들이 차량에서 쉬거나 개인 일을 보는 바람에 장애인들은 차량을 불러놓고도 2시간에서 3시간을 기다리는 등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통센터는 인건비와 운영비로 올해 77억원이 지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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