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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안의 아름다운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지역 관광시설을 섬과 연계해 숙박을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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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백야도항을 출발해
화정면 하화도와 낭도 등을
돌아오는 차도선..
여름 관광을 섬에서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섬에 도착도 하기전에
사진도 찍고 지도를 보며
섬 체험 거리를 미리 챙깁니다.
드디어 하화도 도착.
가족끼리 또는 친구들끼리
섬내 숲 길을 걸으며
열매를 따거나 아름다운
꽃 향기도 맡아봅니다.
탁 트인 해안가를 끼고 돌 때면
시원한 바다 바람이 발길을 머물게 합니다.
(S/U)섬을 찾은 관광객들은
단순히 섬을 방문하는데서 벗어나
둘레길을 산책하고 직접 체험하며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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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체 관광객을 중심으로
여수 지역 섬을 찾는 외지인들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지난해보다 10만여명 늘어난
32만명이 섬을 찾았습니다.
특히 섬과 연계해
육지 관광시설을 돌아보며
하루 이틀 지역에서 묵는
체류형 관광 상품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INT▶
여수 해안에 크고 작은 섬들만
모두 3백여개
그동안 사실상 버려졌던 섬들이
매력 있는 관광지로 빠르게 바뀌면서
체류형 관광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SYN▶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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