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드뉴스] 새 생명을 선물하는 장기기증 관심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6-30 09:44:11 수정 2016-06-30 09:44:11 조회수 2

동안 배우로 유명한 최강희,
재치있는 입담 소유자 김원희,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

이 세 명의 공통점은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는 데 동참했다는 건데요.

얼마전 뇌사판정을 받은 배우 김성민씨가
장기 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나면서
생명 나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장기기증 서약자는
6만여명입니다.

지난 1997년 장기기증 서약자가
천명을 넘어서 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인구 대비로 따지면 2%도 되지 않고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는 천3백여명,
전국적으로 2만명이 넘는데요,

이식을 받기까지는
장기에 따라 2백일에서
길게는 5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장기 기증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해마다 수백명의 환자가
장기 이식을 기다리다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미국의 장기 기증 서약자는 전체 인구의 48%,
영국은 32%나 된다고 하는데요,

우리도 생명 나눔에 동참하는 분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카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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