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어등산리조트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4부는 어등산리조트가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유권 이전 등기 소송에서 도시공사로 하여금 리조트측에 229억원을 지급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조정을 리조트측이 받아들이면서 투자비 반환소송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사업변경을 통해
새로운 사업자 공모에 나설 계획이어서
어등산 사업이 10년만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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