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시내버스 노사에 제안한 중재안에 대해 노조가 찬성의 뜻을 밝혔습니다.
광주시내버스 노조는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임금인상률 3.65%에 대해 찬반투표한 결과 76%가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사측은 지노위의 중재안 수치가 너무 높다며 사장단들 의견을 모아 오는 월요일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입니다.
노사가 모두 중재안을 받아들일 경우 올해 임금협상은 마무리되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을 수도 있어 시내버스 사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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