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 타결 여부가 오늘(4일) 판가름납니다.
지난주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3.65%의 임금인상률 중재안을 내놓은 가운데 시내버스 노조는 찬반투표에서 76%의 찬성률로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시내버스 9개 회사 대표들은 오늘까지 중재안 수락 여부를 밝히기로 했는데 자신들이 제시한 3.2% 인상률보다 높은 중재안을 수락할 지 관심입니다.
지난달 30일 4차 교섭에서 사측이 3.2%, 노측은 3.9%의 인상안을 제시한 가운데 지노위는 3.65%의 중재안을 제시하고 오늘(4일)까지 수락 여부를 통보할 것을 양측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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