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배우자 없이 혼자 사는 1인가구가 늘어나는 비율이 전국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광주의 1인가구수는 15만 6천가구로 1년 전 15만 가구에 비해 1년 만에 6천가구가 늘었습니다.
이는 2015년 광주시 전체 56만 1천가구 중 27.7%에 해당되는 비중입니다.
전체 가구수는 1년 전에 비해 1.2%가 증가한 반면 광주의 1인가구수 증가율은 3.7%로 훨씬 높았고 전국 평균 3.5%보다 높았습니다.
전남은 전체 71만 6천가구 중 1인 가구수가 23만 5천가구로 32.8%에 달했고 증가율은 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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