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의 불청객이
작년보다 20일 빨리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바로, 열대야인데요.
밤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말합니다.
후텁지근한 온도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 쉬운데요.
자고 일어나도 온몸이 뻐근하고,
집중력 저하와 소화불량 등으로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런 열대야 증후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덥다고 냉수마찰을 하기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긴장과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수면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또, 핸드폰이나 조명과 같은 방해물을 치우고
잠자리를 어둡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선풍기나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호흡기 질환과 면역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요.
자기 전, 잠들기 좋은 온도와 습도로만
맞춰놓고 주무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최저기온이 25도 내외로 예상되는데요.
열대야로 몸 상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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