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터에 '콘서트 배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7-06 01:57:30 수정 2016-07-06 01:57:30 조회수 11

(앵커)
직장인들은 시간 내서 문화생활을 즐기기가
어려운데요. 일터까지 배달되는 문화공연이 있어 화제입니다.

직장인에게는 깜짝 문화 선물이, 공연하는 예술가에게는 자신을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특색있는 목소리와 기타 연주가 어우러집니다.

한 인디밴드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이 곳은
공연장이 아닌 평범한 회사 공간입니다.

(인터뷰) 김형탁 /회사원
"많이 피곤했는데 깔끔하네요."

같은 시간 다른 회사에서는
경쾌한 리듬의 춤 공연이 한창입니다.

이 문화공연들은 일터로 배달되는
일명'직장배달콘서트'.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활기를 불어넣자는
취지입니다.

한 지자체가 산단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기획한 건데, 직장인들의 반응은 좋은 편입니다.

(인터뷰) 조성남 /회사원
"즐거움이 함께 해서 직장생활에서도 시너지가 더 발생할 것 같고 그렇습니다."


공연을 하는 예술단체 입장에서는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신들을 알려 추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장지혜 /인디밴드 '우물안개구리'
"우리 콘서트를 통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시고 그렇게 살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근로자에게는 일상의 작은 활력소가,
예술가에게는 자신을 알릴 기회가 되는
직장배달 콘서트.

사전에 신청하면, 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
일터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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