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 새벽 2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17살 정 모군이 숨지고
정 군의 아버지가 온 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또 불이 나자 주민 1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쪽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과수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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