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조금 수 억원을 횡령한
국립대병원 센터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해외환자 유치 지원 사업' 보조금
2억 3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화순 전남대병원 전 국제메디컬센터장
58살 장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장 씨는 물품구매 계약서나 영수증 등
정산 서류를 허위 작성해
거래업체에 보조금을 집행한 뒤
돌려받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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