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광주 기초의회, 혈세로 통신비 지원 감사 적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7-11 09:17:59 수정 2016-07-11 09:17:59 조회수 4

광주지역 대다수 기초자치단체가
의회 의장과 부의장에게
의정활동비 이외에 통신비 수천만원을
수 년간 별도로 지원해온 사실이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광주 남구 등은 지난 5년간
전현직 의장과 부의장에게
통신비를 별도 지원해왔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통신비 이외에도
휴대전화 단말기 구입비 지원까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회의 요구에 따라
관행적으로 지원된 금액은
3천 2백만원 가량으로 이번 감사에 따라
전액 환수조치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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