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침입해 집주인에게 둔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40대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광주시 동구 대인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집주인 83살 A씨에게 공구를 휘두른 뒤
현금 5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44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절도와 살인 혐의 등으로 교도소에 수감됐던
이 씨는 A씨의 주택을 상가로 착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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