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내분으로 파행을 맞은
광주국제영화제가 올해 광주시의
지원금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광주국제영화제에 지원했던
보조금 정산이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고
조직 내부 갈등도 계속되고 있다며,
지금으로서는 올해 책정된 보조금 3억원을
지원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독립영화협회 등 지역 영화인들도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광주국제영화제에
재정을 지원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올해 영화제 개최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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