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살해한 뒤 2년 가까이 도주생활을 해 온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4년 10월,
광주시 서구 금호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60살 유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심근경색으로 아내가 숨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던 유 씨는
경찰이 부검 결정을 내리자
지리산으로 도주 했고,
공개수배자와 유사한 인물이 있다는
제보에 의해 덜미가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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