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카드뉴스] 무등산에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6-07-16 04:14:26 수정 2016-07-16 04:14:26 조회수 4

시원한 계곡에 텐트를 쳐놓고
물에 뛰어들어 수영도 하고..

여름에 이만한 피서가 따로 없겠죠?

하지만,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무등산을 찾을 계획이시라면
이런 행동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지정된 장소 이외의 야영이나
계곡물 수영은 금지돼 있습니다.

물고기나 곤충을 채집하는 것도,
취사를 해서도 안됩니다.

지난해 7,8월 두달동안 무등산에서는
40여건의 무질서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2014년에 비해 다섯 배나 늘었는데요,

홍보나 계도 위주로 단속이 이뤄졌기 때문에
실제 무질서 행위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질서 행위의 절반 이상은
원효사 계곡과 증심사 계곡 등
계곡에서 적발됐는데요,

출입이 허가된 계속에서도
손과 발을 담그는 것까지만 가능하다는 사실,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이 많은 다음달 말까지
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제 온 국민의 휴식처가 된
무등산을 아끼고 보존하는 건,

단속을 하지 않더라고 당연히 해야될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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