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영광 칠산대교 상판에 대한
해체 작업이 시작됩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찰의 현장 감식이 마무리됨에 따라
붕괴 위험성이 있는 칠산대교 상판을
사고조사위원회가 결정한대로
전부 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판을 절단해 크레인으로 옮겨 폐기하는
본격적인 해체 작업은 일주일쯤 뒤 시작되며
상판 해체에는 1달 가량 소요될 전망입니다.
한편, 경찰과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는
익산청과 시공사, 감리업체를 상대로
부실시공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해체 작업을 통해
증거물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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