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동료 선원을 바다에
빠뜨려 실종되게 한 혐의로 34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5일 자정무렵
신안군 임자면 재원도 인근 해상에 피항해
있던 어선에서 라면을 끓이라는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동료선원 51살 이 모 씨를
바다에 밀어 실종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바닷일 경험이 보름 가량에 불과해
작업이 서툴렀던 피의자 이 씨가 범행을
계획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경비정 4척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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