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경제에서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mbc는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광주·전남과 출향 중소기업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연중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금형 분야 세계 최고를 꿈꾸는
광주의 한 중소기업을 소개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 문을 만드는 데 쓰이는 금형 틀입니다.
인도 수출을 앞두고
막바지 성능시험이 한창입니다.
이 곳에서 제작되는 금형의
60퍼센트 가량은
유럽이나 북미의 자동차 회사로 수출됩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250억원..
내로라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글로벌 기업으로 급성장했습니다.
세계 진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산학연 협동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인 게 주효했습니다.
◀INT▶
1990년대의 외환 위기는
되려 기회로 작용했습니다.
금형 시장의 질서가 재편되는 혼돈 속에서
틈새 시장을 파고들며
사업 입지를 강화해 나갔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형 역군 육성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
영산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고속도로 변의 신사옥은
문화가 있는 공장으로 지어졌습니다.
외벽이 현무암인 사옥은
문화 행사를 위해
1층이 전시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지역 친화를 위해
행사 공간으로 일반에 대여도 합니다.
◀INT▶
자동차 도시를 꿈꾸는 광주의 미래와 함께
이 회사의 성장세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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